엄마가 꼭 해야 할 일, 그리고 하지 말아야 할 일
아이의 자존감은 부모와의 관계에서부터 시작됩니다.
특히 엄마의 말투, 반응, 시선, 감정 표현 방식은
아이의 내면에 깊은 영향을 남기죠.
‘잘 키우고 싶다’는 마음만으론 부족한 시대,
이제는 어떻게 말하고,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더 중요해졌어요.
오늘은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
엄마가 꼭 지켜야 할 태도와
조심해야 할 말과 행동들을 정리해볼게요.
✅ 엄마가 꼭 해야 할 일
1. 아이의 감정을 ‘있는 그대로’ 인정하기
“왜 울어?”, “그 정도 가지고 삐졌어?” 대신
👉 “속상했구나”, “그럴 수 있지”
💬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, 존재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자존감의 시작이에요.
2. 잘한 행동이 아닌 ‘노력의 과정’을 칭찬하기
“너 정말 똑똑하다”보다
👉 “끝까지 해낸 게 정말 멋지다”
💡 아이는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는 사람으로 자라게 됩니다.
3. 아이를 ‘하나의 인격체’로 존중하기
👉 아이 앞에서 아이를 평가하지 않기
👉 아이의 선택을 존중하고 기다려주기
🙌 “엄마는 너를 믿어”라는 말 한마디가 아이에겐 큰 울타리가 돼요.
❌ 엄마가 하지 말아야 할 일
1. 아이를 타인과 비교하지 않기
“누구는 벌써 글씨 다 써”
“너 동생보다 느리잖아”
📛 비교는 자존감의 가장 큰 적입니다.
아이 스스로를 믿지 못하게 만들어요.
2. 비난과 지적을 습관처럼 하지 않기
“그걸 왜 그렇게 해?”, “또 틀렸어?”
📛 반복되는 지적은 아이가 도전을 두려워하게 만듭니다.
실수 속에서 배우게 하는 게 진짜 성장이에요.
3. 감정을 ‘아이 탓’으로 돌리지 않기
“엄마가 너 때문에 속상해”
“넌 항상 문제야”
😢 아이는 죄책감을 안고 자라게 되고,
자기 자신을 사랑하기 어려워져요.
🕊️ 마무리하며
자존감이란 ‘내가 소중한 존재’라는 믿음이에요.
그 믿음은 엄마가 보내는 눈빛, 말투, 반응 속에서 자라납니다.
엄마도 사람인지라 완벽할 순 없어요.
하지만 매일 아이에게
“괜찮아, 너는 있는 그대로 충분해.”
그 한마디를 건넬 수 있다면,
그건 이미 자존감이라는 씨앗을 잘 심고 있는 거예요.
아이의 마음을 돌보는 말,
오늘부터 연습해볼까요?
다음 포스팅은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한 시리즈로
하나씩 연재해볼게요! :)
'아이 마음을 키우는 시간' 카테고리의 다른 글
🔁 실수했을 때 자존감을 지켜주는 말 (4) | 2025.06.09 |
---|---|
⚖️ 형제 간 비교하지 않는 대화법 (4) | 2025.06.08 |
💬 감정을 인정해주는 말 습관 (3) | 2025.06.07 |
❌ 아이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부모의 말 7가지 (2) | 2025.06.06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