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내돈내산>🧸 엄마랑 벽그림 병풍 플러스 후기

생각보다 괜찮아서 놀란 육아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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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아기가 이제 막 주변 사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
눈에 띄는 게 있으면 손으로 가져오고,
색깔 있는 것들 보면서 반응하더라고요.

그래서 눈앞에 두고 편하게 볼 수 있는
벽그림이나 병풍 같은 게 필요하겠다 싶어서 찾다가
“엄마랑 벽그림 병풍 플러스”라는 걸 알게 됐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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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처음엔 ‘이런 게 얼마나 보겠어…?’ 싶었어요.
그냥 엄마 욕심일 수도 있고,
사다 놓고 애가 관심 없어 하면 어쩌나 싶었죠.
근데 막상 써보니까,
애기가 생각보다 진~짜 잘 봐요.

색깔이 선명하고 그림이 크니까
아기가 멀리서도 뚫어져라 그림을 보고있고,

터미타임 할때도 더 힘내서 고개를 들더라구요.

엄마랑 벽그림 병풍 플러스 내돈내산 후기, 터미타임 하며 병풍보는 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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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이건 써보면서 알았는데,
양면으로 되어 있어서 한 면만 두고 쓰는 게 아니라
하루는 앞면, 하루는 뒷면 이렇게 돌려가며 보여주기도 편하더라고요.
총 16면인데 진짜 다양한 주제가 들어 있어요.
한글, 숫자, 색깔, 동물, 감정표현, 영어, 과일 등등...
그림책 열 권 펼쳐놓은 기분이랄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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📌 그리고 이 병풍, 세이펜이랑 호환돼요.
(세이펜은 따로 사야 하지만 ㅠㅠ)

우린 아직 세이펜은 없지만,
나중에 배울 때도 이걸 계속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
그 점도 괜찮았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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솔직히 아쉬운 점도 있어요.

병풍이다 보니까 공간을 조금 차지하긴 해요.
좁은 공간에서는 펼치기엔 부담될 수 있고,
나중에 아기가 혹시 병풍을 밀거나 하면 접히거나 쓰러질 수도 있어서
베이비룸 안쪽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.
묵직하고 짱짱한데 접어서 보관하면 깔끔하긴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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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
가격 대비 구성이 너무 알차고
아기 반응도 좋아서 만족해요.

요즘은 아침에 병풍 펼쳐주면
아기가 혼자 가서 한참을 들여다보거나
곰돌이 거울에 자기 얼굴 비추며 웃는 모습 보면
‘잘 샀다’ 싶은 마음이 들어요 😊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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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랑 벽그림 병풍 플러스 + 곰돌이거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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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평하자면
✔ 생각보다 아기 반응이 너무 좋았고
✔ 콘텐츠 구성도 다양해서 질리지 않고
✔ 조금 크긴 하지만, 접히니까 보관도 괜찮고
✔ 세이펜 호환으로 오래 쓸 수 있는 점도 굿!

육아템은 진짜 아기 반응이 제일 중요한데,
우리 집 아기는 성공입니다 :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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